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오는 20일까지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화재, 구조, 구급 등의 사고 발생 시 업무를 보조하고 각종 화재 예방 등 주민 생활의 안전을 위한 지원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하동군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인정된 사업장에 근무하며 신체 건강·강한 협동정신,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 자격 보유, 기타 의용소방대 활동에 필요한 기술·재능 보유 등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남·여 모두 가능하다. 범죄경력자나 소방활동 불가능자는 제외된다.
소방서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적격자 선정 후 2차 면접을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접수는 하동소방서 2층 현장대응단 또는 각 119안전센터 및 119지역대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그외 자세한 사항은 하동소방서 홈페이지 또는 의용소방대 담당자(055-880-9296)에게 문의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역 재난현장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고 각종 안전 봉사활동에 앞장서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의용소방대에 군민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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