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제6기 산엔청농업인대학 명품딸기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23일 개강한 명품딸기과정은 총 21회, 84시간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딸기 이론교육을 비롯해 선도농가 현장견학 등 시기별 핵심기술을 전수하고 4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식에서는 15회 이상 출석한 교육생 41명에 대한 수료증 전달과 교육과정에서 모범을 보인 교육생에게 조일태씨(단성면)에게 농촌진흥청장상이 수여됐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쁜 영농시기에도 교육에 대한 열정을 놓치지 않고 수료 한 교육생들에게 대단히 감사하다”며 “고품질, 명품딸기 생산을 선도하고 있는 산청에 자부심을 더욱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2018년부터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과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할 정예 농업인 양성을 위해 농업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포스트] 황희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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