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농업인 자생력 강화 나서

산청군, 농업인 자생력 강화 나서

농업소득증대사업 신청·접수

건조기·저온저장고 지원사업도


▲ 산청군 농업기술센터 전경


산청군은 ‘2024년도 농업소득증대사업’과 ‘농산물 건조기 및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오는 11월 3일까지 신청·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산청군 특수시책 사업인 농업소득증대사업은 농업생산 기반시설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자생력 강화와 농업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사업비의 50%를 보조하며 개인은 500만원, 생산자단체는 2억원 이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분야는 신규작목개발, 품질고급화, 친환경농업 및 수출작목 육성 등 영세·저소득농가의 자립기반 조성을 지원한다.

농산물 건조기 및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은 가정용 농산물(곡물) 건조기 및 소형 저온저장고(165㎡ 미만)를 지원한다.

농업인(개인)에 대해 500만원 한도 내에서 50%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단체는 신청기한 내에 읍면사무소에 비치돼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읍면 심의위원회 및 군 심의위원회 심의 결정을 통해 2024년 1월게 확정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과 각종 영농자재 및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 되고 있다”며 “농가 수요가 증가하는 등 만족도가 높아 공급을 대폭 확대해 농업소득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황희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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