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100세 장수 노인‘청려장’전달


▲ 제공=남해군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13일 노인의 달을 기념해 올해 100세를 맞은 삼동면 이윤아 씨와 서면 황금주 씨 댁을 방문하여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청려장(장수지팡이)과 대통령 축하 카드를 전달했다.

청려장(장수지팡이)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서 건강·장수를 상징하며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왕이 직접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1993년부터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0세가 되는 어르신께 대통령 명의로 전달되고 있다. 올해 남해군에 총 10명의 어르신이 100세(1923년생)를 맞이하여 청려장과 대통령 축하 카드를 전달받았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건강하게 100세를 맞은 어르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무병장수를 기원드린다”며 “고령친화도시 남해군에 걸맞게 다양한 복지시책의 내실을 도모해 어르신이 가장 살기 좋은 남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김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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