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취향탐색’ 팸투어 신청하세요

4월 8일까지 20명 이상 학과·동아리 신청 가능, 최대 100만 원 지원

하동군이 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서 '취향탐색'을 주제로 하는 팸투어를 진행한다. 팸투어는 4월 8일까지 20명 이상 학과 동아리 단이로 신청가능하다.


▲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맞아 열리고 있는 사전 다회(하동군 제공)

하동군이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팸투어를 추진한다.

하동야생차치유관·박물관 일원에서 ‘별천지하동, 천년차향에 물들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로 하동 차(茶)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하동의 대표적인 축제로 5월 11일~15일 5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나만의 차 취향을 찾을 수 있는 ‘취향탐색’ 팸투어를 추진해 젊은 차(茶) 소비층을 겨냥할 예정이다.

팸투어 신청 자격은 20명 이상으로 구성된 차 관련 학과(대학교·대학원) 또는 동아리이며, 참여 단체는 축제 기간 중 하동 차 무료 시음 후기를 개인 SNS에 게시하는 임무를 맡는다.

신청은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군은 활동비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 홈페이지(ha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200년 역사의 하동전통차농업은 2017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현재 4명의 차 명인을 보유한 하동군은 각종 행사와 지원사업 추진 등으로 하동 차의 맛과 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포스트]서예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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