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오감오색 걷기 스탬프 투어 인기...6월까지 진행

합천군의 오감오색 걷기 스탬프 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6월까지 진행되며, 걷기길 5개 코스에 대해 진행 중이다.


▲ 정양늪 생태학습관 앞에서 관광객이 스탬프투어 인증을 진행 주이다(합천군 제공)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5월 진행한 ‘오감오색 걷기 모바일 스탬프 투어’에 관광객 2천 8백여명이 참여하며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스탬프 투어는 지난달 1일부터 시작해 합천의 걷기길 5개 코스(해인사 소리길, 황강마실길, 영상테마추억길, 다라국황금이야기길, 정양늪생명길)를 방문해 33개의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관광지 홍보를 위해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5월 한 달 간 참여한 2천 8백여명의 관광객 중 걷기길 2개소 이상 방문해 10개이상 스탬프를 획득한 인원은 150여명, 그 중 33개의 스탬프를 모두 획득한 인원도 40여명으로 관광객 유치의 성과가 있었다.

군은 스탬프 10개 이상 인증자에게 오는 10일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5천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고, 스탬프 개수에 따라 영호진미 1kg 30명, 작약 선크림 10명, 춘란화장품 올루 3종세트 10명에게 추가로 지급하며, 행사는 6월까지 계속 진행한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많은 분들이 합천을 방문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6월과 9~10월에도 계속해서 진행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여대상은 합천군 외에 주소일 경우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합천군청 관광진흥과(055-930-4666)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포스트]김우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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