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댐노인복지관이 6월 5일부터 AI·디지털 문해교육을 시작한다. 경남평생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2026년 경남 AI·디지털 문해교육 역량강화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합천군의 어르신들이 본격적으로 디지털 교육을 받게 된다.

합천댐노인복지관은 지난 4월 공모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임종린 복지관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된 시대에 어르신들도 디지털 사회의 구성원으로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문해교육은 실습 중심의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된다.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의 기본 조작법부터 시작해 인터넷 활용, 앱 이용법 등을 배우게 된다.
복지관 내 마련된 스마트 시니어존과 교육을 연계하는 것도 특징이다.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하고 반복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로 응용하고 숙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평생학습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합천군수 김윤철은 "AI·디지털 문해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학습 기회 확대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합천댐노인복지관은 경남도평생교육진흥원 지원 아래 이번 사업을 통해 정보소외층인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세대 간 정보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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