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 산모가 제왕절개 수술로 6번째 자녀를 안전하게 출산했다. 지난 6일 통영자모산부인과의원에서 북신동 거주 산모가 여섯 번째 단태아를 제왕절개로 낳은 것으로, 동일 산모가 쌍둥이가 아닌 단태아만으로 6명을 모두 제왕절개로 출산한 이례적 사례다.

반복된 제왕절개 수술은 자궁유착, 대량출혈 등 합병증 위험이 높아 의료계에서 고난도 분만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통영자모산부인과의원의 숙련된 의료진과 체계적인 분만 시스템으로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하게 출산을 마칠 수 있었다. 박재기 원장은 "반복 제왕절개는 세심한 산전 관리와 철저한 수술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산모의 철저한 산전·분만 관리와 병원의 풍부한 경험이 맞물려 이뤄낸 결실이다.
통영시는 이러한 성과를 가능하게 한 의료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시는 보건복지부의 '분만취약지 지원 사업'을 통해 통영자모산부인과의원의 안정적인 분만 의료체계 유지를 지원 중이다. 또한 해당 의원은 모자의료 진료협력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참여해 고위험 임산부 발생 시 권역 상급의료기관과 신속한 응급 연계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박재기 원장은 "앞으로도 시와 적극 협력하여 지역 산모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모자의료 진료협력 체계를 적극 활용해 고위험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통영시의 분만 인프라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지원 정책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