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고등학교가 지난 5월 18~19일 연세대학교, 서강대학교, 중앙대학교 입학처를 차례로 방문해 '2026학년도 주요 대학 방문 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진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움직임이다.

삼천포고등학교가 연세대·서강대·중앙대 입학처를 방문해 2028 대입 체제 변화와 입시 동향 등을 논의하며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했다. (사천시 제공)

간담회에는 김익환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리자와 진로진학 담당 교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대학 입학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2028 대입 체제 변화, 최신 입시 동향, 학생부 평가 방향, 전형별 특징 등에 대한 실질적 정보를 공유받았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대학의 평가 방향과 과목 선택의 중요성, 학생 맞춤형 지원 전략 등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삼천포고는 간담회에 앞서 충분한 준비 기간을 가졌다. 사전 협의회를 통해 대학별 질의 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했으며, 실제 학생 사례를 바탕으로 한 질의응답을 통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진학 정보를 확보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에는 결과 공유 협의를 통해 획득한 정보를 학생 상담과 교육과정 운영에 어떻게 적용할지 논의하며 학교 차원의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참석한 진로진학 담당 교사는 "대입 제도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학생들에게 정확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대학 방문을 통해 얻은 생생한 입시 정보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강점과 진로에 맞춘 맞춤형 진학지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삼천포고등학교가 학생 중심의 체계적인 진로·진학지도를 실현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지역 명문고로서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목표에 맞는 진학 경로를 설계하도록 돕는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