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10일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함께 지역 국가유공자를 위한 위문품 기탁식을 개최했다. 배우 정준호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건강보조식품세트 400개가 전달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을 향한 따뜻한 응원이 이어졌다.

예산군이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로부터 건강보조식품 400개를 기탁받아 지역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예산군 제공)

이날 기탁식에는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정준호 배우와 김동우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예산군보훈단체협의회 고희준 회장, 6·25참전유공자회 김기택 회장, 월남전참전자회 이호연 회장 등 지역 보훈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이번에 기탁된 건강보조식품세트 400개는 국가유공자의 건강을 기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을 비롯해 교육·문화·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기부활동을 지속해온 비영리 사단법인이며, 이번 예산군 보훈가족 지원도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훈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이어갈 수 있도록 보훈가족 예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준호 배우는 "6·25 참전유공자분들을 비롯한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 저희 같은 대중문화예술인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보훈가족을 위한 나눔에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예산군보훈단체협의회는 기탁받은 위문품을 각 보훈단체를 통해 지역 내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