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가 10일 군청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장 직무대행 업무보고를 위한 간담회를 주재했다. 협의회장 공석에 따라 부회장인 유희태 군수가 회장 직무를 대행하게 되면서, 향후 협의회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유희태 완주군수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장 직무대행 업무보고 간담회를 주재했다. (전북 완주군 제공)

이날 업무보고에는 협의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 3명이 참석해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협의회는 지역 간 아동친화정책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직무대행 기관인 완주군과 긴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가 추진할 하반기 주요 사업은 지자체 실무자 교육, 국내외 아동 기금 전달, 정기·임시총회, 아동친화도시 콘퍼런스 및 박람회 등이다. 완주군은 이들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유희태 군수는 "모든 정책에서 아동의 권리가 최우선으로 존중받기 위해서는 지방정부 간 상호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협의회장 직무대행이라는 중책을 맡은 만큼, 전국 100개 회원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끌어 대한민국 아동친화정책 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군 단위 지자체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전국 최초로 유니세프 최고 단계인 상위인증 갱신을 달성했다. 전국 최초의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 주도형 마음건강 정책이 유니세프 본부의 글로벌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호남권 최초로 아동친화과를 신설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