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는 9일 오전 10시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동의안 총 11건을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단순한 의결을 넘어 '햇빛연금'과 '통합돌봄' 등 민생과 직결된 주요 안건을 처리해 의미가 크다.

광주시의회가 제322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와 에너지 복지 정책 관련 1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광주시의회 제공)

주요 의결 안건은 「광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과 동의안으로 구성됐다. 이들 안건은 아이부터 노인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의 기틀과 기후 위기 시대의 새로운 경제 모델인 에너지 복지 정책의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상영 부의장이 도시계획시설 추진 지연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같은 날 노영준 의원은 반도체 사업으로 촉발된 국가 전략산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유발언을 전개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오현주 의원이 태전역 신설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는 자유발언을 했다.

광주시의회 허경행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6년 새해를 맞아 광주의 미래 지형을 그리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의결된 안건들이 시민의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집행부와 함께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