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의장 이재명)는 6일 제33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재논의와 함께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진천군의회가 6일 임시회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재논의와 군민 체감 중심의 행정 전환을 촉구했다.(진천군의회 제공)

장동현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은 지난 1년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방문한 결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취약계층의 부담이 계속 누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시 사전협의 부족과 약 90억 원 규모의 재정 부담 우려로 의견이 엇갈렸지만, 이제는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결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인근 지자체들이 이미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천군만 지원이 지연될 경우 형평성 논란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재원 마련 방안으로 장 의원은 예산 재배정과 불용액 활용 등 가용 재원의 적극적 검토를 제안했다. 또한 진천사랑상품권 연계 지급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를 연계한 패키지 방식으로 지역경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제시했다. 그는 "의회와 집행부가 충분히 협의해 실효성 있는 민생대책을 마련해달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결정을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김성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진천군의 성과가 실제로 군민의 삶 속에서 느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치의 성장이 곧 군민의 행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며 "어르신이 제때 돌봄을 받고 아이와 함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길이 생기는 것과 같은 일상의 변화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복지, 교통, 환경, 문화 등 모든 행정 영역에서 성과가 군민의 삶에 실제로 닿고 있는지 끊임없이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새로운 제도를 만들기보다 마지막 한 사람에게까지 행정의 손길이 닿도록 지금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다듬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숫자로 증명하는 행정에서 군민이 실감하는 행정으로, 성과 중심에서 체감 중심으로의 전환이 진천군이 나아가야 할 다음 단계"라며 "성장의 온기가 군민 모두에게 닿는 진천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