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5단지 어린이집이 7월 6일 242만 6,000원의 이웃돕기 후원금과 60만 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중구청에 전달했다. 총 300만 원 규모의 후원금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부모가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7월 6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수희 원장을 포함해 담임교사, 운영위원, 원아 등 27명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어린이집이 지난 5월 22일 운영한 '아이, 부모, 지역과 함께하는 기특한 나눔장터(플리마켓)'의 수익금에서 나왔다.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모은 수익을 이웃을 위해 쓰기로 결정한 것이다.
함께 전달된 6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은 어린이집이 지난 1월 23일 한국동서발전이 주최한 자원순환 체험 환경교육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부상이다. 이를 의미 있는 나눔에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5단지 어린이집은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지난해 5월에도 중구에 100만 원의 이웃돕기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김수희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마련한 나눔장터 수익금 및 부상을 뜻깊은 나눔에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진정한 의미와 기쁨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고사리 손으로 모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