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지난 7월 3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 10홀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고향사랑 페스티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출향인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을 구성했다.

영월군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고향사랑 페스티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출향인과의 소통을 확대했다. (강원 영월군 제공)

영월군은 행사를 앞두고 출향인 단체에 페스티벌 내용을 사전 안내하는 등 사전 준비에 힘을 기울였다. 현장에서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1년간 영월군 내 박물관과 관광지 입장료를 무료 또는 할인받을 수 있는 '영월사랑증'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오는 10월 2일부터 개최될 예정인 '2026 대한민국 영월 정원산업박람회'를 소개하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동수 재인천영월군민회 회장은 2023년 제도 시행 첫해부터 매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 페스티벌 현장에서도 기부금을 전달했다. 그는 받은 답례품을 영월지역화폐로 수령해 오는 8월 회원들과 함께 고향을 방문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업체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주식회사 맨땅의 영월오란다, 농업회사법인 ㈜동강도라지의 홍도라지 진액골드, 우리빵의 꽃길만카스테라와 영양갱, 영월군전자상거래 영농조합법인의 영월 찰토마토·분나는 감자·한지형마을 밭마늘, 예밀2리영농조합법인의 드라이와인, 강원허니원영농조합법인의 야생화꿀 등이 참여했다.

엄재만 기획감사실장은 "매년 잊지 않고 영월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시는 기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 발전과 군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 있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