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식(58) 제39대 고성군 부군수가 7월 7일 취임했다. 별도의 공식 취임식을 열지 않고 곧바로 현장 소통 행보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 허 부군수는 이날 부군수실에서 인계인수서에 날인하고 간부 공무원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허동식 제39대 고성군 부군수가 현장 소통 행보를 시작하며 지역 주요 기관을 방문했다.(고성군 제공)

경남 의령 출신의 허동식 부군수는 1993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도 본청과 여러 지자체에서 주요 요직을 거쳐왔다. 의령군 부군수, 거제시 부시장,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 및 도시주택국장, 밀양시 부시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개발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행정 경험과 실무 역량을 축적한 행정 전문가다.

허 부군수는 취임 각오를 밝히며 "고성군 부군수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만큼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활력 넘치는 조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 본청과 여러 시·군에서 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 9기 군정 목표 실현과 고성군의 도약을 앞당기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취임 당일 오후에는 제10대 고성군의회 개원식에 참석한 뒤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공무원노조 고성군지부를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앞으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