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꿈터유치원이 7일 전체 유아 108명을 대상으로 자연을 담은 원목 트레이를 직접 만드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생활 속에서 자연 친화적인 물건을 소중히 사용하는 태도를 기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의 감성 발달과 창의성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안동꿈터유치원 유아들이 원목 트레이를 꾸미며 자연 친화적 감성과 창의성을 기르는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이번 체험은 자연 재료를 탐색하며 환경 친화적 감성을 키우고, 완성한 트레이를 일상생활에서 활용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들은 원목 트레이를 자세히 관찰하면서 나무의 특성과 용도에 대해 질문하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준비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이 드러나는 트레이를 직접 꾸며 보았다.

활동에 참여한 한 4세 유아는 "내가 직접 만든 트레이에 과자를 담아 먹고 싶어요"라는 소감을 전했으며, 다른 유아는 "나무 냄새가 좋았고 꾸미는 것이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아들은 만든 트레이를 직접 사용함으로써 자신의 창작물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높일 수 있었다.

강혜숙 원장은 "유아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창의성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