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3월부터 운영해온 '갯벌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로 높은 인기를 얻으며 6월 2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당초 9월까지 예정됐던 프로그램이 조기 종료될 정도로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갯벌 생태체험과 교육을 결합한 고성군의 프로그램이 높은 참여로 당초 예정보다 조기 종료됐다. (고성군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주말 일반 관람객은 물론 관외 지역 학교와 어린이집 등 교육기관의 단체 참여가 잇따랐다. 총 15회 운영된 체험이 모두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차별화된 교육 방식이 참가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갯벌 생태체험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관찰 활동을 넘어 생태교육을 결합한 점이다. 참가자들은 갯벌 생물을 직접 관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미경을 활용한 심층 관찰을 통해 생물의 특징과 생태적 가치를 학습했다. 지역의 생태지도사가 프로그램 전반을 이끌며 체험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인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처럼 교육적 요소를 강화한 차별화된 콘텐츠에 힘입어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아졌고, 초기 9월 종료 계획이 6월로 단축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환경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전달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고성군은 앞으로 갯벌뿐 아니라 고성 고유의 생태 자원인 둠벙, 습지, 독수리 등을 활용한 다양한 자연 친화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생태관광의 외연을 넓혀가는 동시에, 체험형 관광이 교육 중심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갯벌이라는 지역 자원을 단순 관광이 아닌 교육과 연계한 체험으로 발전시킨 것이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생태교육과 관광이 결합된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