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7월 11일 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6 체육계열 진로진학 박람회 스포츠과학체험 진로 페스타'를 개최한다. 대입전형 변화에 따른 체육계열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약 250명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체육계열 진로 박람회를 열어 학생들의 대입 준비를 지원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박람회는 공교육 내에서 체육계열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 상담부스, 스포츠과학체험부스, 대학 상담부스를 동시에 운영한다. 전국 처음으로 시도되는 이러한 통합형 부스 운영은 학생들에게 단계적이고 연속성 있는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박람회의 진로진학 상담부스와 모의 실기는 도내 체육교사로 구성된 강원체대입시연구회가 맡는다. 강원과학스포츠센터의 스포츠과학 체험 부스에서는 체육계열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다양한 측정장비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체육 분야의 과학적 측면을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을 탐색할 수 있다.

전국 30여 개 체육계열 대학 및 학과가 참가한다. 교수와 입학처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학과를 소개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비 측정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대입 준비를 지원한다. 이는 학생들이 대학 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다.

이인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체육계열 박람회를 통해 도내 학생들의 체육계열 입시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공교육에서 체육계열 진로진학 박람회를 더욱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