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민선9기 출범 후 첫 100일을 '목포대전환'의 골든타임으로 삼고, 생활인구 100만·동아시아 해양허브 목포 실현을 위한 본격 추진에 나섰다.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목포시가 민선9기 첫 100일을 '목포대전환'의 기회로 삼아 생활인구 100만 달성과 동아시아 해양허브 구축을 위한 3개 분야 중점과제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전남 목포시 제공)

시는 민선9기 시정목표 달성을 위해 '목포대전환 100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취임 초기 100일을 민선9기 성공의 분수령으로 보고, 핵심 공약을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해 조기에 성과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시민 체감형 민생혁신, 미래성장 기반 구축, 행정혁신을 통한 실행력 강화 등 3개 분야 10대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시민 체감형 민생혁신 분야에서는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인구활력 일·백·천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공영주차장 5,000면 확충 로드맵을 마련해 주차 불편 해소에 나서고, '청년이 돌아오는 목포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목포돌봄365'를 본격 시행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

미래성장 기반 구축 분야에서는 시장이 직접 주도하는 국비 확보 100일 총력전을 전개한다. 민선9기 5대 분야 100대 공약의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통합교육청 출범에 대응한 전략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의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다.

행정혁신 분야에서는 재정혁신 태스크포스를 운영해 주요 투자사업을 전면 재점검한다. 세입 확충과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성과와 능력 중심의 공정한 인사원칙을 확립한다. '찾아가는 현장행정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민선9기의 성패는 출범 초기 얼마나 빠르게 실행하고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미래 성장동력을 착실히 마련해 시민의 삶이 달라지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의 약속인 100대 공약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생활인구 100만, 동아시아 해양허브 목포'라는 새로운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 중점 추진과제의 이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추진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등 민선9기 핵심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