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김명회 의원이 31일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당진전통시장 재정비사업과 관련해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당진시의회 김명회 의원이 당진전통시장 재정비사업의 안전관리 강화를 촉구했다. (당진시의회 제공)

김 의원은 "전통시장 재정비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필수 사업이지만, 공사 과정에서 안전 위험이 방치된다면 사업 취지가 무색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시장은 상인과 시민이 밀집하고 장날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일상과 공사장이 공존하는 '고위험 공간'임을 강조했다.

현장을 직접 확인한 김 의원은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일부 구역에서 포장만 설치된 채 철거가 진행되는 등 시민들이 위험 범위를 인지하지 못하고 근접 통행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안전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김 의원은 세 가지 대책을 제안했다. 첫째, 물리적 구역 분리 및 통제 인력 확대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둘째, 위험 구간과 동선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해야 한다. 셋째, 임시 상설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김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시설 개선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이라고 강조하고, 사고 없는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당진시가 철저한 준비와 의지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