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노후 의회청사를 교체하기 위한 '문경시의회 복합청사' 건립 착공식을 6월 18일 문경시의회 전정에서 개최했다. 이동욱 부시장, 시의회 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약 200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공사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현재 문경시의회 청사는 1968년 건축된 노후 건축물이다. 2018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즉시 보수·보강 필요)을 받아 구조적 안전성이 심각한 상태로 진단됐다. 지진 등 대형 재난 발생 시 안전성 확보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시민과 방문자 보호를 위한 신축 필요성이 계속 논의돼 왔다.
이에 문경시는 구조적 안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의정 활동의 효율성과 주민 소통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복합청사 건립에 나섰다. 총사업비 281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434.92㎡ 규모의 복합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설은 행정·의정·주민편의 기능을 통합한다. 지하 1층에는 기계실이, 지상 1~2층에는 점촌2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지원공간이 배치된다. 지상 3~4층에는 본회의장, 운영위원회실 등 시의회 의정활동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노후 청사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안전하고 품격 있는 청사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