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체험하는 '2026 상반기 인공지능·로봇 놀이터 체험 대축제'를 개최했다. 11일 경기 SW·AI 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6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의 기조 강연은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이자 서울시립과학관장을 역임한 과학커뮤니케이터 이정모 관장이 맡았다. 그는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가 놓쳐서는 안 되는 인문학적 소양'을 주제로 현대사회에서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의 체험 부스는 경기 SW·AI 교육지원센터가 보유한 교육 자산과 외부 전문업체의 협력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학생들을 위한 주요 체험 교구는 카미봇, 알티노 라이트, 스파이크 프라임, 로봇팔 제어, 로봇 슈팅 스포츠, 메카넘 휠, DDR 팡팡, 인공지능 캐리커처 등으로 총 8가지였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게임과 모의 임무를 수행하며 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동반한 학부모들을 위해서는 라인봇과 생성형 인공지능 체험 부스를 별도로 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현계명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원장은 "이번 대축제는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이 생생한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공지능 교육과 첨단 기술이 학교 현장에 더욱 내실 있게 보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