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군위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난 7월 11일 군위군청소년수련원에서 유·초·중학생 12가정 42명을 대상으로 '가족지음캠프'를 개최했다.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요가와 스포츠 댄스를 통한 신체활동, 세계음악 및 타악체험, 가족 간 의사소통 훈련, 부모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군위청소년수련원과의 교육기부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평소에는 시도하지 못했던 활동을 함께하며 상호 이해와 신뢰를 나눌 수 있도록 설계됐다.
캠프의 주제인 '지음(知音)'은 자신의 속마음을 잘 이해해주고 깊은 공감과 신뢰를 나눌 수 있는 진정한 친구를 비유하는 말이다. Wee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긴밀한 소통을 도모하고, 건강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 가족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대구군위초 6학년 권미소 학생의 어머니는 "평소 가족들이 각자 휴대폰만 바라보느라 대화가 줄어들어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하지 못했던 활동을 함께하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함께'라는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달았고, 아이들과 깊이 소통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두열 교육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공감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낮추는 최고의 방법"이라며 "이번 체험활동을 계기로 가족 안에서 존중과 배려, 올바른 의사소통 기술을 배우고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군위교육 가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