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연도동 해상에서 선박 바닥 수중검사 작업 중 잠수사 3명이 사고를 당해 이 중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창원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경 연도동 39-3번지 동원글로벌터미널 인근 바다에서 잠수사 3명이 선박 선저 수중검사를 위해 입수했다.
그러나 오전 11시경 작업관리자가 수중기포가 발생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공기주입용 호스 줄이 엉킨 것을 발견, 진해소방서에 즉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해경과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잠수사들을 인양한 뒤 CPR을 실시했다.
오전 11시 10분경 구조자 3명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이 중 2명은 마산연세병원과 경상대병원에서 각각 사망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한마음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자발순환을 회복한 상태다.
창원시는 진해소방서로부터 관련 보고서를 접수받아 상황을 파악 중이며, 향후 사고 경위에 대한 확인과 함께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