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지난 7월 22일 오후 7시 시교육청 1층 대강당에서 관내 중학교 학부모 250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연수'를 개최했다. 2025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진로 및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 진학과 과목 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대전시교육청이 중학교 학부모 25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전면 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이 중학교 학부모 25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전면 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이번 연수는 대전 소재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강의는 대전복수고등학교 김태호 교사의 '고교학점제 및 고등학교 학교생활 톺아보기'와 충남고등학교 배대범 교사의 '진로진학을 고려한 고등학교 선택과목 알아보기' 순으로 진행된 뒤 학부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교육청은 참석 학부모 중 100명에게 '고등학교 과목 선택 안내서'와 '2028학년도 모집단위별 권장·반영과목 자료집'을 제공했다. 미참여 학부모를 위해서는 연수 영상을 제작해 '대전고교학점제지원센터' 누리집에 탑재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사람을 키우는 교육, 미래를 꿈꾸는 학교'라는 대전교육 비전 아래 학생 중심 교육과정의 구체적 실현 방안을 학부모와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가정 간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공통 가정통신문을 일괄 발송함으로써 단위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였다.

연수 종료 후 참석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차기 연수 기획에 반영함으로써 지속적인 질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스스로 선택하고 학교가 그 선택을 책임 있게 지원하는 학생 중심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학부모의 정확한 이해가 아이의 진로 설계에 든든한 힘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실효성 있는 연수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