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부산 동명대학교 학생들과 관내 8개 마을 어르신들을 함께 모아 세대 공감 프로그램 '특별한 2박 3일'을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운영했다.

동명대학교 학생들이 거창군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 증진, 디지털 교육, 실버뷰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거창군 제공)
동명대학교 학생들이 거창군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 증진, 디지털 교육, 실버뷰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거창군 제공)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과 어르신이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의 전공과 재능을 활용한 봉사활동으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건강 증진, 디지털 교육, 인지 기능 향상, 실버뷰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동명대 학생들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압 마사지와 생활 체조, 근막 이완 마사지, 스트레칭 등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스마트폰과 전자기기 사용법을 안내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도 높였다.

또한 그림 그리기 등 치매 예방 놀이를 함께하며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적 교류를 도모했다. 새치 염색, 손톱 관리, 마스크팩 등을 포함한 실버뷰티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프로그램 운영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서로 배우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진수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의 재능과 열정,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만나 세대 간 따뜻한 관계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