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지난 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실무협의체·실무분과 위원과 사업 담당자, 연구진 등 40명이 참석해 향후 4년간 함평군 복지정책의 방향을 최종 검토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가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함평군의 제6기 계획은 '모두가 함께 누리는 포용복지 함평'을 비전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의 복지 수요를 반영해 누구나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6월 연구용역에 착수해 지역 여건 분석, 주민 욕구 조사, 표적 집단 인터뷰(FGI), 실무분과 논의 등을 진행했다. 지난달 19일에는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관련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이같은 과정을 거쳐 마련한 계획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세부 추진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동안 제시된 의견이 계획에 반영된 사항을 확인하고, 추진전략별 중점사업·세부사업과 각 사업의 목표 및 성과지표를 검토했다. 특히 주민의 요구와 현장의 제안이 실제 복지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간 연계성과 민관 협력 방안을 점검하며 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논의를 나눴다.
함평군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계획에 반영한 뒤 함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의 심의와 함평군의회 보고를 거친 후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확정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제출할 계획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주민의 목소리와 현장의 경험을 모아 앞으로 4년간 우리 지역에 필요한 복지의 방향을 구체화한 것"이라며 "계획에 담긴 사업들이 군민의 일상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책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