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함평군의회가 7월 2일 오전 10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4년간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3만여 군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출범한 이번 개원식에는 김영인 전반기 의장을 비롯해 함평군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해 의원 선서와 윤리강령을 낭독하며 군민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개원식에는 이남오 함평군수, 최은순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 곽선미 농협함평군지부장, 정철희 전 함평군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기관과 사회단체장, 언론인, 의원 가족 및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영인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역사적인 '전남·광주 통합특별시'라는 대전환의 시기에 함평이 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가 앞장서겠다"며 세 가지 주요 의정 방향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는 상위 자치단체 및 인근 시·군과의 정책 공조를 위한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소통창구 신설', 투명한 열린 의정을 위한 '사회단체 및 언론인과의 분기별 소통 시간 정례화', 9개 읍·면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및 군민 밀착 의정'을 약속했다.
이남오 군수는 축사에서 제10대 함평군의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의회와 집행부 간의 상생과 협치를 강조했다. 직전 제9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던 이 군수는 "의회의 역할과 지방자치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7월 1일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를 맞아 함평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의회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언제나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화답했다.
제10대 함평군의회는 앞으로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회로서 민선 9기 집행부와 건전한 견제와 균형을 이루며 4년간의 여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