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기록적인 집중호우의 피해가 심각한 거제 지역에서 이틀째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18일 원내대표단은 거제시 일운면 회진마을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복구에 나섰고, 19일에는 원내대표단을 포함한 소속 의원들이 다시 피해 현장을 찾았다.

의원들은 침수로 인한 진흙과 잔해물을 치우고 파손된 생활용품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현장에 참여한 의원들은 "직접 와보니 주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앞으로 필요한 손길의 규모가 얼마나 큰지 느껴진다"며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거제뿐 아니라 통영에서도 주택·도로 침수와 산사태 등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자체 자체 역량만으로는 신속한 복구가 어렵다고 판단해 거제시와 통영시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촉구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거제·통영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복구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현장에는 여전히 주민들만으로 감당하기 힘든 피해가 산재해 있다"며 "정부가 거제와 통영의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신속하고 충분한 복구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의회도 대정부 건의안 제출 외에도 피해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예산과 제도적 뒷받침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 국비 지원의 신속한 집행, 주민 생활 안정 지원, 재해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대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도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