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이 18일 거제시를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서 직접 복구를 돕고 피해 주민을 격려했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쏟아진 800㎜를 넘는 기록적인 폭우는 거제시에 심각한 피해를 남겼다.

거제시 옥포동 아파트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광범위한 파괴가 이어졌다. 폭우로 일상을 잃거나 큰 손실을 입은 주민들은 침수된 집과 물건들을 정리하는 데 여념이 없던 상황이었다.
원내대표단은 거제시 일운면 회진마을을 찾아 현장에 머물렀다. 의원들은 침수된 가재도구와 물품을 정리하는 주민들과 함께 일손을 거들었다. 또한 생수 500개를 포함한 구호물품을 건네주며 피해 주민과 현장 복구 인력을 격려했다.
김경수 대표의원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거나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충분한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의 빠른 대응을 촉구했다. 그는 "정부는 피해 현장의 상황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피해 복구 과정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하기로 약속했다. 김 대표는 "도의회 차원에서도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필요한 예산 확보 등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