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기록원이 '제1회 경남기록의 숲'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보고회를 열었다. 기록원 개원 이후 처음 마련되는 이 행사는 9월 8~12일 경남기록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남기록의 숲'은 기록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기록문화의 가치를 도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행사다. 국가기록원, 서울기록원, 경남도민일보, KBS 창원, 창원시, 경상남도문화원연합회, 마산 YMCA 등 20여 개 협력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기록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장 기록을 함께 전시한다.
행사 기간에는 민간기록 기증 및 경남 이주민 기록 전시, 기록문화 체험 프로그램, 기록관리 홍보·체험 부스, 기록영화 상영, 고문헌 상담, 기록관리 혁신 콘테스트, 기록문화 강연 등이 운영된다.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경남기록원과 경상국립대학교 고문헌도서관이 공동 운영하는 '고문헌 상담'과 기록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기록관리 혁신 콘테스트'가 눈길을 끈다. 또한 영화 '다시 부르는 소녀들의 이름 – 양덕동 한일의 기억'을 상영해 기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일수 경상남도기록원장은 "기록은 과거를 보존하는 것을 넘어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첫 번째 경남기록의 숲이 전문가 중심의 영역을 넘어 도민 모두가 함께 만들고 즐기는 기록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현재 경남기록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이벤트 '경남기록원이 묻고, 도민이 답한다'를 진행 중이며, 참여자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경남대표도서관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행사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은 추후 경남기록원 누리집과 공식 홍보 채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