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18일 여성친화도시 거점 공간 석류클럽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석류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시민참여단이 기획과 운영을 주도하는 시민 주도형 행사로 진행됐으며,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했다.

이번 행사는 석류클럽을 널리 알리고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의 참여를 중시하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가치를 담아, 시민참여단이 '석류마켓 추진위원회'를 직접 구성하고 행사를 기획·운영했다. 이를 통해 정책 수립 과정부터 실행까지 시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시민 중심 행정의 모습을 보여줬다.
현장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소개하는 홍보부스가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이 정책 관련 퀴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정책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활동 모습을 전시해 지역사회 개선을 위한 시민들의 활동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진주시의 여성친화도시 추진 과정과 성과를 시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민참여단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창업자가 참여한 플리마켓에서는 다양한 수공예품과 생활용품이 판매됐다. 함께 운영된 체험 프로그램과 휴식 공간은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장바구니를 활용해 자원순환과 친환경 실천의 의미를 함께 전달했다. 이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이 단순한 여성 정책을 넘어 환경과 공동체까지 포괄하는 포괄적 가치를 추구함을 보여준다.
석류클럽은 2021년 옛 옥봉동 현장민원실에 조성된 여성친화 커뮤니티센터다. 그동안 양성평등 강의와 전시 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성친화도시의 가치를 확산해왔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석류마켓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의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석류클럽을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시민참여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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