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6월 16일 황산공원 특설무대에서 반려견 행동교정 전문가 이웅종 소장을 초청해 '여성리더대학 열린 특강'을 개최한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부설평생교육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반려견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양산시가 6월 16일 반려견 행동교정 전문가 이웅종 소장을 초청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특강을 개최했다. (양산시 제공)

행사 추진 배경은 양산시의 반려가족 증가와 이웃 간 분쟁 심화다. 양산시 관계자는 "반려가족이 6만 세대를 넘어서면서 이웃 간 마찰을 줄이고 안전한 반려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성숙한 에티켓이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여성리더대학 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반려견 동반 참석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이웅종 소장은 반려견 훈련사이자 행동교정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SBS '개과천선' 코너를 비롯해 다수의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문제견들을 변화시켜 '문제견 솔루션 전문가'로 대중에게 인식돼 있다. 여러 방송과 현장 강연을 통해 "반려견의 문제행동은 결국 보호자의 양육 방식과 교육에서 비롯된다"는 훈련 철학을 강조해 왔다.

특강의 주제는 '책임감 있는 보호자와 바른 산책의 의미'다. 이웅종 소장은 최근 쟁점이 되는 이웃 간 반려견 분쟁사례를 짚어보고, 책임있는 보호자의 역할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책 시 겪는 문제행동 교정방법과 비반려인을 배려하는 기본예절, 안전수칙(펫티켓) 등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전달한다.

양산시 여성청소년과는 이번 특강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관계자는 "전문가의 조언이 반려문화의 성숙도를 높이고 이웃 간 신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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