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이 여름철 학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학생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물놀이 위험지역 현장점검과 찾아가는 체험형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위기 대처 능력 강화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9개소 위험지역 현장점검과 초등학교 30학급 대상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울산교육청 제공)

교육청은 먼저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수상 안전 표준 예시안'을 제작해 배포했다. 이를 통해 모든 학교가 자신의 특성에 맞는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학교별 수상 안전 계획 수립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방학 기간 안전사고 위험이 큰 지역의 물놀이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 울산교육청과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이 권역별로 역할을 나눠 총 39개소의 현장을 직접 점검한다. 점검에서는 물놀이 위험 요소와 안전표지 설치 여부, 출입 통제 상태, 비상 상황 대응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점검 결과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한 취약 시설은 관계 기관과 협력해 조치할 방침이다.

학생들의 물놀이 안전 역량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초등학교 30학급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육'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물놀이 안전 수칙과 위험 상황 대처 방법,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 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물놀이 문화 조성을 통해 여름철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은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