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복싱에 이어 유도 선수단 하계 전지훈련을 유치하며 사계절 스포츠 전지훈련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8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전국 초·중학교 유도 선수팀 14개 팀의 집중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해군이 8월 3일부터 7일까지 전국 초·중학교 유도 선수 14개 팀을 초청해 남해실내체육관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개최한다. (남해군 제공)
남해군이 8월 3일부터 7일까지 전국 초·중학교 유도 선수 14개 팀을 초청해 남해실내체육관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개최한다. (남해군 제공)

이번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기술교류와 경기력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남해군은 행정 지원과 시설 운영으로 훈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남해군체육회는 유도매트 설치와 훈련장 정비 등 선수단이 불편 없이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했다.

남해군은 최근 복싱 국가대표 선수단과 전국 실업팀·학생팀 등 25개 팀의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유도 선수단까지 유치하면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마케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훈련 공간 제공을 넘어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전지훈련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훈련 기간 선수단이 지역 내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이용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우수 선수단과 전국 규모 체육행사를 적극 유치하는 한편, 남해의 자연경관과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스포츠마케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