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2026년 민속씨름리그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대한씨름협회가 실시한 재공모에서 '2026 민속씨름 의성마늘장사씨름대회'가 선정된 것으로, 의성군이 지난해 의성천하장사씨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우수한 체육 기반 시설,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운영 역량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의성군이 2026 민속씨름의성마늘장사씨름대회 개최지로 선정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인지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경북 의성군 제공)

2026 의성마늘장사씨름대회는 전국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이 참여하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숙박·외식·관광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생중계와 다양한 홍보를 통해 의성군의 도시 인지도를 높이고, 의성 마늘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의성군은 이번 대회를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향후 '민속씨름리그전'의 지속적 개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꾸준한 방문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더불어 전국 선수단의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체육시설 사용 지원, 숙박비 및 식비 지원 혜택, 훈련 편의 제공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6 의성마늘장사씨름대회 유치는 군민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 준비를 철저히 하고, '민속씨름 리그'와 전지훈련 유치를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스포츠 중심도시 의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