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지난 27일 지역 중학교 1학년 29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행사를 열었다. 학생들은 군청 부서를 순회하며 공직 업무를 알아보고, 이승화 군수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장 중심의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제 직무 경험을 제공하려는 취지였다.
참여 학생들은 3팀으로 나눠 군청 민원과, 관광진흥과, 산림녹지과, 안전총괄과 등을 돌아다녔다. 각 부서에서는 직무 내용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질의에 답하며 공직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군수실을 방문해 이 군수와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격려를 받기도 했다.
산청군은 이 행사 외에도 청소년 진로 지원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초·중·고등학생의 수요를 반영한 진로학습, 직업체험, 명사 특강 등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 및 교육청과 협력하는 '중·고생 맞춤형 진로교육 멘토링' 사업으로는 전문 멘토단 상담과 기관·대학 현장 탐방을 지원해 청소년들의 폭넓은 진로 설계를 돕는 중이다.
산청군민 교양강좌 일환으로 '꿈의 그라운드 산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해 지역 내에서 다양한 직종으로 꿈을 이루고 있는 인물들의 경험담을 전달하고 있다. 더불어 산청-진주 상생협력사업 '가족체험학습'을 통해 동의보감촌, 산청요 등 지역 랜드마크에서 가족 단위의 체험학습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고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