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가 어르신들의 건강 체중 관리를 위해 9일부터 경로당 영양교육을 시작한다. 군북면 4개 경로당의 60세 이상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30일까지 마을별 주 1회씩 총 3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가벼운 몸, 행복한 노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건강한 식생활 실천과 영양관리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특히 노년기에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진행 중인 신체활동 프로그램 '어·운·완(어르신근력균형운동완성)'과 연계된다. 운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바른 영양 관리를 병행하는 전략이다. 신체활동과 영양교육을 함께 제공해 종합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함안군보건소는 보건소 영양사 2명을 직접 배치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어르신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식생활 습관을 파악해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영양실습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도 알찬 구성이다. 보건소는 단백질 위주의 보충 식품과 건강 식단표를 직접 제공한다. 어르신들이 교육 후 집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함안군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관리와 건강 체중 관리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올바른 영양관리 방법을 익히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체활동과 영양관리 외에도 만성질환 예방 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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