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12일 도청 본청과 서부청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고 하절기 혈액수급 안정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 지난 2월, 5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의 협조로 진행됐다.

경상남도가 도청에서 올해 세 번째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해 하절기 혈액수급 안정을 도모했다. (경상남도 제공)
경상남도가 도청에서 올해 세 번째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해 하절기 혈액수급 안정을 도모했다. (경상남도 제공)

12일 0시 기준 도내 수혈용 혈액 보유량은 5.2일분으로 적정 수준인 5일분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여름철 휴가와 장마 등의 영향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돼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정적인 혈액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헌혈 행사에 참여해주신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실천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도민이 헌혈에 참여하려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전자문진과 헌혈 예약을 마친 뒤 가까운 헌혈의 집을 방문하면 된다. 현재 도내에는 8개의 헌혈의 집이 운영되고 있다.

창원시에는 용호동의 창원센터와 용지로센터 2곳이,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마산센터, 진해구 석동에 진해센터가 있다. 양산 중부동에는 양산센터, 김해시 내동에는 김해센터, 진주시에는 본성동의 진주센터와 가좌동의 경상대센터 2곳이 각각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