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 경상남도의회 의장이 8월 11일 강태훈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장을 만나 도내 혈액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헌혈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두 사람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헌혈 가능 인구 감소 현황을 살펴봤다. 이어 안정적인 헌혈자원 확보 방안, 도민의 헌혈 참여 확대, 헌혈기부문화 확산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속적인 헌혈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홍보와 인식 개선,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 등 안정적인 혈액 수급 기반을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경상남도는 「경상남도 헌혈 권장 조례」를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매년 헌혈권장활동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으며, 헌혈 자원봉사활동 지원과 포상, 헌혈장소 제공 및 행·재정적 지원, 헌혈자 지원 및 홍보 등을 추진 중이다.
박준 의장은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거나 대체할 수 없는 만큼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서는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헌혈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헌혈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의 실천"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저출생·고령화 등으로 헌혈 가능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헌혈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도의회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도민의 헌혈 참여와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