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창원소방본부가 화재진압용 사다리차를 이용한 훈련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자은포스코)

16일 오후, 창원소방본부가 진해구 자은포스코 아파트 단지에서 실시한 실전 대응 훈련 현장이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차·구급차 등 차량 7대와 대원 30여 명이 투입됐다. 특히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 초기 대응과 인명 대피 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과정은 ▲119 신고 접수부터 주민 대피까지 이어지는 초기 대응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교육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자 안전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방불케 하듯 약 1시간 동안 긴박하게 이어졌다.

소방대원들이 훈련 지휘관으로부터 비상대응 메뉴얼을 전달 받고 있다 (자료제공/자은포스코)

현장에서 지휘를 맡은 최상현 지휘조사팀장은 “관계자 중심의 실전 같은 훈련으로 화재 경각심을 높이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 훈련을 강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창원소방본부는 오는 22일에도 대규모 훈련을 예고했다. 창원시 상남동 재건축 건축물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훈련에는 창원소방본부를 비롯해 해군진해기지사령부, 해군 제8전투훈련단, 주한 미해군 진해함대 지원부대 소방대 등 380여 명이 참여한다. 

군·미군 소방대와의 협력 체계 속에서 대형 아파트 화재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창원소방본부는 아파트 계단.건물옥상.사다리차 투입 등 다각적ㆍ입체적 훈련을 통해 화재 진압 능력을 고도화 하고 있다 (자료제공/자은포스코

창원소방본부는  창원시청 산하의 지방자치단체 소방 사령탑 이다. 진해구 진해대로1101에 위치하며 진해구 소방서 역할도 겸하고 있다. 창원시는 현재 1소방본부. 3소방서. 26안전센터. 4구조대. 1소방정대. 1지역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