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동경사무소가 일본의 최대 규모 투자유치 박람회에 참가해 경남투자홍보관을 운영하며 일본기업 투자유치에 본격 나선다. 도지사 박완수는 8일부터 일본 도쿄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기업입지페어 2026 박람회에 참가해 경남의 투자환경과 산업 경쟁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7월 8~10일 3일간 열리는 기업입지페어 2026 박람회는 일본 지자체와 유관기관들이 산업단지와 투자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기업을 대상으로 상담회를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는 56개 지자체와 기관이 참가하며 3,000여 개 기업이 박람회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 동경사무소는 그동안 부산항만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며 일본기업의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해왔으나,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신규 투자기업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더욱 적극적인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람회에서는 제조기업과 물류기업 등 업종별 특성에 맞춘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제조기업에는 경남의 투자 성공사례와 주요 산업단지를 소개하며, 물류기업에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2027년 분양 예정지를 중심으로 맞춤형 투자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금융기관과 언론기관 등에도 경남의 투자환경과 강점을 소개하며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박람회 기간 중 상담을 진행한 기업들의 관심 분야와 투자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박람회 종료 이후에는 신규 발굴 기업을 직접 방문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투자 관심기업에 대해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현장 시찰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업별 투자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박시현 경남도 동경사무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일본기업에 경남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산업 경쟁력을 직접 소개하고 새로운 투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박람회 이후에도 투자 관심기업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맞춤형 투자 활동을 강화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