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14일 창원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도내 아동위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상남도 아동위원 직무교육(여름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아동복지법에 따라 위촉된 아동위원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아동권리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경남도가 500여 명의 아동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교육을 개최해 위기 아동 보호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경상남도 제공)

이날 행사에는 차경애 경상남도 아동위원협의회 명예회장,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 정쌍학·김이근·박현주 도의원,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및 시군 관계자,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아동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아동권리 증진과 생명존중 실천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참석한 아동위원들은 위원선서를 통해 아동복지 증진과 생명존중 실천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현재 도내에는 18개 시군에서 844명의 아동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아동위원들은 위기 아동 발굴과 아동학대 예방, 취약계층 아동 보호 등 지역사회 아동 안전망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은 "아동위원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실천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경남도도 소중한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위원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