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육분과가 5월 29일부터 사천 토마스교육 치유농장에서 곤충·원예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9개 어린이집 5~7세 영유아 172명이 참여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육분과가 토마스교육 치유농장에서 9개 어린이집 영유아 172명을 대상으로 곤충·원예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천시 제공)

"보고, 만지고, 키우며, 배우는 곤충·원예 체험으로 놀자!"라는 주제의 이번 프로그램은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각 어린이집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어린이집별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체험 내용은 곤충 유충 사육상자 만들기, 원예 및 곤충 관찰, 생태농장 탐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이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곤충을 직접 관찰하고 만져보며 즐거워했다. 굼벵이 분변토를 활용한 허브화분 만들기 체험에도 적극 참여했다고 전해졌다.

생태농장 탐방 시간에는 아이들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곤충은 무엇을 먹어요?", "왜 흙 냄새가 나요?" 등의 질문이 계속됐으며, 현장에서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아이들이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낸 것으로 확인됐다.

프로그램에 동반한 어린이집 교사들은 좋은 평가를 내놨다. 한 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키워보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사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인 만큼 아이들의 집중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이미정 보육분과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생명체를 직접 경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