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이 관광과 교육 분야에서 서울의 유명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화천군은 지난 6일 군청에서 서울특별시 관광협회, 입시 전문기업 메가 멘토스와 잇따라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속적 협력을 약속했다.

먼저 체결된 서울시 관광협회와의 협약은 화천 관광의 서울 시장 진출에 큰 의미를 지닌다. 서울시 관광협회는 여행업, 관광호텔, 관광유람업, 기념품업, 편의시설업 등 서울 소재 5천여 개 관광사업체를 회원사로 거느리고 있다. 김세훈 화천군수와 조태숙 시관광협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이번 협약으로, 화천군이 추진 중인 2026 화천토마토축제와 내년 1월 예정인 '화천산천어축제 Ver.2.0'은 거대한 소비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호 관광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한다. 사계절 관광 상품의 공동 기획·운영을 추진하며, 이 과정에서 화천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로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
이어서 같은 날 진행된 메가 멘토스와의 협약은 화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우수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로를 마련했다. 메가 멘토스는 체계적 진로진학 정보 제시, 학생과 학부모 대상 맞춤형 상담, AI 기반 상담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을 화천군과 함께 추진한다. 또한 그동안 축적해온 대학별·학과별 입시자료, 통계 데이터, 진학 로드맵 등을 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키로 했다.
화천군은 협약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지역 학교·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 사업 운영을 위한 시설과 장소 제공에 나선다. 이에 따라 화천지역 학생과 학부모들도 경제적 부담 없이 수도권 수준의 입시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세훈 화천군수는 "서울특별시 관광협회와의 협약으로 관광산업 발전은 물론 화천산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확대 효과를 기대한다"며 "메가 멘토스가 화천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든든한 멘토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