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군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8월 31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생활환경 개선부터 복지, 문화·관광,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까지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으며, 접수된 사업은 검토와 심의를 거쳐 내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화순군민을 비롯해 화순군에 재직 중인 직장인과 학생 등 생활권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제안 분야는 생활환경 개선, 복지, 문화·관광,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라면 제한이 없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다. 온라인은 화순군청 누리집의 주민참여예산제 게시판 또는 주민e참여 홈페이지(https://pb.lofin365.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오프라인은 화순군청 기획감사실 예산팀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관련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한 뒤, 2027년도 예산안에 반영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김승오 기획감사실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군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군정에 참여하는 소중한 제도"라며 "생활 속 불편사항 개선이나 지역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8월 31일까지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