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 오는 8월 8일과 9일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에서 야간공포체험 프로그램 '2026신도리구미호뎐:천년의저주'를 운영한다. 구미호 설화를 소재로 한 이 체험은 무더운 여름밤을 보내는 방식을 새롭게 제시하며, 지난해에 이어 '은주의 복수'를 주제로 구성됐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 8월 8~9일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에서 구미호 설화를 주제로 한 야간공포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경북 청도군 제공)

행사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총 8개 코스를 차례로 돌면서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고, 귀신으로 분장한 배우들로부터 자신의 '생명의 띠'를 지켜내는 추격전을 체험하게 된다. 지난해보다 탄탄해진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기획돼 극강의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포체험 외에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호러 의상과 타투 스티커를 활용한 호러 코스튬 체험과 LED 야광봉, 검 만들기 공예 체험 등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사전 예약 접수는 7월 7일 오전 10시부터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된다. 홈페이지 메인 팝업창이나 열린마당 공지사항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참가비를 결제하면 된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회당 150명씩 제한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는 "더운 여름밤 일상에서 벗어나 공포 테마 속에서 극강의 스릴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역동적이고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안전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