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청소년을 위한 도서추천단 프로그램 '북슐랭 크루'를 운영한다. 14~16세 청소년 15명을 모집해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3시 도서관 2층 청소년자료실에서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북슐랭(bookchelin)'은 미식 지침서 '미슐랭 가이드'의 개념을 책(book)에 접목한 용어로, 청소년들 사이에서 공통의 목적을 갖고 함께 활동하는 모임을 의미하는 '크루(crew)'와 결합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은 주도적으로 책을 읽고 감상하며, 또래 친구들에게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소개해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프로그램은 총 4회로 구성된다. 1회차에는 좋은 책을 고르는 기준을 배우고, 2회차에는 도서관을 탐방하며 추천할 도서를 선정한다. 3회차에는 읽은 책에 대한 감상을 서로 나누고, 마지막 4회차에는 서평과 포스터 제작 등 결과물을 만들어 또래 친구들에게 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울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추천 활동을 마치고 결과물을 제출한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 4시간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방학을 활용해 도서관을 탐험하고 책 속 지혜를 나누고 싶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