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족센터가 지난 3일 지역 내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 91명과 함께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설명회와 돗자리 음악회를 개최했다.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 돌봄 공동체를 만드는 품앗이 활동을 홍보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했다.

행사는 가정행복지원센터 지하 1층 잔디광장에서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활동의 취지와 운영 방식, 참여 절차를 안내해 참석 가족들이 사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진 돗자리 음악회는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 연계로 리움챔버오케스트라 '나눔앙상블'이 클래식 앙상블 공연을 펼쳤다. 참가 가족들은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며 아이들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음악 연주에 맞춰 박수를 보내고 호응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류주진 거제시가족센터장은 "품앗이는 부모들이 함께 육아 부담을 나누고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사회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족들이 품앗이에 참여하고 다양한 가족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돌봄·놀이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영유아 및 초등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품앗이 활동 참여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옥포동(055-688-5816), 아주동(055-682-4942), 상문동(055-635-4955) 등 3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 및 프로그램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